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3 01:19 (금)
아이스크림 가게의 알바생
상태바
아이스크림 가게의 알바생
  • 의약뉴스
  • 승인 2007.05.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이스크림 가게서 사먹은 아이스크림은 비싸다. 맛은 좋은가?

아이스크림의 계절이 돌아왔다.

8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하드'라고 불리는 '아이스케끼'가 유행했다. 아이스케끼 사려... 하면서 돌아다니는 얼음장수의 목소리는 흥분 그 자체였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는 것은 불쑥 한 여자아이가 아이스크림 가게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였다.

한 중학교 2학년 쯤 되보이는 소녀는 이런 가게서 알바를 하고 싶다고 여러차례 주변이 들릴 정도로 말했다.  그래서 살펴보닌 알바 모집 공고가 있었다. 그는 지원하지 않고 왜 그런 말을 되풀이 했을까.

아마 부모의 허락을 받지 못해서, 아니면 나이 제한에 걸려서.

이런 의문을 품고 알바를 하고 있는 여학생에서 시급이 얼마냐고 물었다. 아마도 3,500원이라고 대답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알바 학생은 비싼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먹을 수 있을까.

알바를 원하는 학생도 공짜 아이스크림이 탐나서 그런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