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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 음주, 수면 장애 위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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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 음주, 수면 장애 위험 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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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음주를 많이 하는 남성은 수면과 관련된 호흡 장애(sleep-related breathing disorder, SRBD)가 생길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위스콘신-메디슨 대학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 연구에는 777명의 남성과 645명의 여성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주류 소비와 SRBD에 대해 평가됐다. 술을 적게 마시는 남성들에 비해, 술을 습관적으로 더 많이 마시는 남성들은 경미하거나 악화된 SRBD가 생길 위험이 25% 더 높았다.

여성에게 있어서는 최소량과 중간 정도량의 음주간에 SRBD 위험의 현저한 차이가 없었다. 

이 연구를 이끈 폴 E. 페퍼드 박사는 “이 연구에서 여성들에 의해 보고된 음주량은 제한된 범위 안에서 실시되었으며, 여성들은 수면 시간 동안 호흡 문제에 있어서 남성보다 더 저항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음주량간에 SRBD 위험 차이가 현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SRBD가 야기되고, 악회되는데 대한 술 섭취의 실제 영향을 증명하는데 있어서 실험적인 증거가 상당히 일관적이다. 앞서 실험적인 증거에 기초해 SRBD가 있는 남성들과 여성들 혹은 SRBD에 특히 걸리기 쉬운 사람들은 취침 시간 즈음의 음주를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Sleep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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