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장수 제약업체인 솔표 조선무약이 14일 창립 82주년을 맞아 본사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조선무약 전임직원과 채권단 및 협력업체가 참석했다.
박종환 경영위원장은 “경영 목표인 ‘도약을 위한 변화와 도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실천의지를 다져야 할 때”라며 “조직 운영체계 개선을 통해 고객 지향적인 전략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925년 한의사였던 박성수회장이 창립한 조선무약은 우리나라 대표 장수 제약업체이다. 창립과 함께 발매한 솔표우황청심원은 우리나라 민간용 우황청심원의 효시이다. 또한 현재 시중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변방 우황청심원은 박성수회장이 정립한 경험방에 근거한다.
박위원장은 임직원들에게 “창립회장님의 고매한 업적과 ‘우리 국민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창립이념을 발전시켜 ‘대한민국 한방의 대중화, 과학화, 세계화’로 나아가야 한다”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솔표 신화의 주역이 되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은 전현수 이사를 비롯한 26명의 승진임명, 협력업체 공로패 전달 및 우수사원 표창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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