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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의료봉사팀, 우간다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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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의료봉사팀, 우간다 의료봉사 실시
  •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 승인 2007.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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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진료팀을 주축으로 한 의료봉사팀이 9일부터 20일까지 국제기아대책기구와 협력해 아프리카 우간다로 단기의료봉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산부인과 남상륜 교수를 비롯해 6명의 충남대병원 의료진과 6명의 지역 의료진들, 그리고 대전지역 의대생 6명 등 총 2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우간다의 낙후 지역인 쿠미지역에서 현지 병원 의료진과 함께 산부인과, 성형외과 수술 등을 진행하며 내과, 소아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등의 진료를 펼치는 한편 난민촌 진료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검진 등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봉사팀측은 "이번 봉사는 올해 9번째로 매년 설 전후 약 2주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제는 우간다 쿠미지역 주민과 정부에서 의과대학을 설립, 교육 및 진료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할 정도"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교육 부분에도 좀 더 현실적 가능성과 타당성 등을 따져 실현할 수 있는지, 충남대병원과 협력이 가능한지 등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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