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결실맺어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식)가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성동구약은 최근 서울시 아동복지시설연합회 주관으로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3회 큰사랑 한마음 종합예술제'에서 시장상을 받았다.
아동복지시설 연합회 김종원 회장은 "삼동 소년촌의 많은 불우 아동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매년 정성어린 성금을 기탁해 준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번에 우수 후원자중 김영식 회장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식 회장은 "서울시장 표창은 성동구약사회 회원들 모두에게 돌아갈 표창이며, 경직된 분업환경에 경종을 울린 여약사위원회 사업의 결실"이라고 수상소감으로 화답했다.
곡려영 부회장은 "의약분업 환경이 약사의 공익을 위한 봉사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성동구약사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매우 보람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여약사위원회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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