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올리브 오일을 2 테이블 스푼보다 조금 더 복용하는 것이 많은 유리기(free radicals)가 끼어드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고 최근 BBC 뉴스가 보도했다.
유리기는 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물질이다.
182명의 유럽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매일 올리브 오일 25밀리리터(5 티스푼) 정도를 복용한 남성들이 유리기를 생성하는 물질의 수치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 오일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단불포화지방산(monounsaturated fat)을 함유하고 있다. 또, 가장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페놀(phenols)이라 불리는 산화방지제를 함유하고 있다. 페놀은 인간의 신체에 유리기의 축적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이 연구에서 임상 시험 기간 동안 올리브 오일을 복용했던 사람들이 신체에 손상을 주는 물질에 있어서 13%의 감소를 나타냈다.
그러나, 연구진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Cancer Research UK'의 앤시아 마틴 박사는 “이 연구가 올리브 오일이 암을 야기시킬 수 있는 DNA 손상을 감소시켜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러한 효과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더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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