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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 증가 매우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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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 증가 매우 고무적이다
  • 의약뉴스
  • 승인 200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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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이 늘어났다. 원외처방이 늘어난다는 것은 매출이 증가한다는 것과 비슷한 말이다.

10월 생동조작 여파로 제약사들의 실적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일부 제약사들은 생동여파로 3분기 실적이 급전직하하기도 했다. 유한양행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4분기 들어 유한의 원외처방이 크게 늘고 있다. 증권가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유한은 10월 대비 11월 원외처방이 10%나 상승했다. 영업조직을 추스리고 직원들이 회사 독려에 부응한 결과다.

업계 넘버 2 자리마져 한미약품에 넘겨준 유한의 이런 실적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다. 동아제약도 유한과 마찬가지로 19%늘어 났으며 종근당 12% 대웅제약 11% 성장했다.

포지티브 리스트, 약가인하, 비급여 전환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사정을 감안하면 이런 상승세는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아야 한다.

호시탐탐 국내 시장 석권을 노리는 외자사에 맞서기 위해서는 제약사의 외형성장은 더욱 절실하다.  국내 제약시장을 보호하면서 건강보험 재정 안정까지 확보할 수 있는 묘책이 절실한 것은 이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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