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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복용 , 25세 이하 자살 행동 부추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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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복용 , 25세 이하 자살 행동 부추켜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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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DA 분석 결과 발표...자살에 대한 생각 시도 증가 강력 경고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것이 25세 이하의 성인에게서 자살에 대한 생각과 행동 위험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FDA가 5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FDA가 모든 연령대의 성인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자살 실행에 있어서는 어떠한 증가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항우울제에는 일라이 릴리사(Eli Lilly and Co.)의 프로작(Prozac), 화이자사의 졸로프트(Zoloft)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GlaxoSmithKline Plc)의 팍실(Paxil)등이 있다.

항우울제는 몇몇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서 자살에 대해 생각하는 경우와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가 증가할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를 싣고 있다.

FDA는 성인에게도 같은 위험이 적용되는지에 대해서 조사해 오고 있으며, 다음 주에 자문 위원단에게 이 최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FDA는 “연구 결과를 나이에 따라 분석했을 때, 25세 이하의 성인 가운데서 자살에 대한 생각 혹은 행동이 상승될 위험이 있다는 것이 명백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FDA는 항우울제가 25세 이상의 성인들은 자살에 대한 생각 혹은 실행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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