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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 관절손상 늦춘다 적응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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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 관절손상 늦춘다 적응증 확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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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래버러토리스(Abbott Laboratories)의 휴미라(Humira, adalimumab)가 건선성 관절염(psoriatic arthritis) 환자들의 구조적인 관절 손상을 늦추어주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적응증이 확대됐다.

건선성 관절염은 건선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휴미라는 원래 2005년 10월 건선 관절염의 전체적인 치료제로 승인받은 바 있다. 또, 중간정도에서 심한 정도까지의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불리는 척추의 염증 질환을 치료하는 약으로 승인받았다.

건선성 관절염은 관절 통증과 염증을 포함한 관절염의 증상들과 피부에 고통스러운 붉은 손상을 포함한 건선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애보트사는 “NSAID 치료 요법에 반응이 없었던 313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테스트에서 휴미라가 주어진 사람들이 위약이 주어진 사람들보다 관절 손상이 현저하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휴미라가 주어진 사람들은 옷을 입고, 걷고,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은 일상의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이 더욱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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