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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에스 분식회계 먹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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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에스 분식회계 먹칠
  • 의약뉴스
  • 승인 2002.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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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제약사 중의 하나인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사가 분식회계 의구심을 사고 있다.

이 회사의 의심받는 회계관행을 보면 도매상에 물건 떠넘겨 매출액 부풀리기, 구조조정준비금 전용해 영업이익 과장하기, 재무 보고서에 드러나지 않는 소규모 자산 매각으로 이익 부풀리기, 연구개발비 과다계상해 회사 이미지 높이기 등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최근 이 회사가 회계 장부를 조작해 이익을 부풀렸다는 혐의가 새로 포착됐으며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미 이 같은 혐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 회사는 일부 이같은 내용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식회계로 회사 이미지에 먹칠을 한 비엠에스는 144년 전통의 미국 제약명가로 한국에도 진출했으며 항암제 등을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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