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질환으로 입원한 노인들은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능력과 기억력에 영향을 받는 이상한 변화를 겪게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Harvard/ 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연구진은 즉각적인 인지 능력의 감소가 환자들이 자신의 치료에 대해서 옳지 않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를 이끈 샤론 이누예(Sharon Inouye) 박사는 “급성 질환은 노인들에게는 인생을 바꿔놓는 사건일 수 있다. 하지만, 인지 능력에 대한 급성 질환의 영향은 체계적으로 조사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누예 박사 연구진은 일상적인 테스트를 통해 손실된 인지력을 추적할 수 있는 연구 절차를 연구해 오고 있다.
이누예 박사는 “연구진은 이 테스트를 이용해 조사된 환자들의 39%가 인지력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 1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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