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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관지염 앓는 아기, 무호흡증 위험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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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관지염 앓는 아기, 무호흡증 위험 낮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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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감염 질환인 세기관지염(bronchiolitis)을 앓고 있는 아기는 잠깐 호흡을 멈추는 무호흡증이 나타날 위험이 3% 이하라고 ‘Boston's Children's Hospital’ 연구진이 최근 전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무호흡증 위험은 매우 어린 아기와 조산아들에게서는 더 높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를 이끈 마빈 B. 하퍼 박사 연구진은 세기관지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아기 69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아기들 중 19명(2.7%)에게서 무호흡증이 발병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무호흡증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아기에 대한 조건을 연역적으로 발견했다.

무호흡증 고위험군 아기는 10개월을 채우고 태어났으나 1개월이 안 된 아기, 37주 이하로 엄마의 뱃속에 있었던 조산아, 임신 이후로 부터 48주 이하의 아기, 무호흡증이 앞서 있었던 아기들로 나타났으며, 19명의 무호흡증 아기들 모두는 이 조건들에 포함된 아기들이였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하퍼 박사 연구진은 “위험 조건에 기초해서 병원에 온 아기들이 불필요하게 입원할 수도 있으나, 무호흡증이 발병해서 아기들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보다는 낫다”고 전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Annals of Emergency Medicine’ 10월호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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