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GlaxoSmithKline Plc)는 자사의 1일 1회 복용하는 새로운 제형의 고혈압 치료제 '코레그(Coreg)'가 20일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제형의 코레그 CR은 24시간 이상 체내에 작용하도록 고안되어 있다. 기존 제형의 약은 보통 하루 2번 복용하도록 처방되어졌다.
두 가지 형태의 코레그 중, 베타 차단제로 알려져 있는 심장약 계열의 코레그는 고혈압, 경미한 정도에서 중증 정도까지의 심장 질환, 심장 마비을 치료하는데 승인 받았으며, 펌프질하는 좌심실의 능력을 감소시키는 약이다.
런던에 본사를 둔 GSK는 2007년 일사분기에 코레그 CR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K의 대변인 랍 페리(Rob Perry)씨는 “회사측은 기존 제형의 약에 대한 특허권은 내년까지 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반면, 코레그 CR에 대한 특허권 보호는 2023년까지 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레그 CR에 있어서 방출 기술은 프라멜(Flamel Technologies SA)사에 의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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