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29 02:07 (수)
탁소텔, 두경부암 치료제로 FDA 적응증 확대
상태바
탁소텔, 두경부암 치료제로 FDA 적응증 확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0.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FDA는 탁소텔(Taxotere, docetaxel)을 두경부암(head and neck cancer)을 치료하는 약으로 적응증을 확대해서 승인했다.

미국에서는 두경부암이 전체 암의 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FDA는 “두경부암 환자 35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다른 두 가지 화학요법과 함께 탁소텔을 복용했던 환자들은 평균 18.6달 생존했으며, 이에 비해 탁소텔 없이 다른 약들을 복용했던 환자들은 14.2달 생존했다”고 전했다.

탁소텔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부분적으로 전이된 편평상피암(squamous cell carcinoma)의 두경부암 치료에 있어서 시스플라틴(cisplatin)과 플루러유러실(fluorouracil)과 함께 치료하는 약으로 승인됐다.

이 치료 요법의 부작용으로는 백혈구와 적혈구의 손실, 모발 손실, 입과 식도의 염증, 매스꺼움 등이 있다.

탁소텔이 1996년에 처음 승인 됐을 때,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약으로 승인됐다.탁소텔은 사노피-아벤티스사에 의해 제조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