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및 복용 편의성 높여...목표혈압 도달 가능성 증대

한국아스트라제네카(한국AZ)는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 실렉세틸)의 32mg제형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32mg제형 출시를 계기로, 아타칸으로 혈압치료 시 8mg, 16mg에서 최대 32mg까지 증량이 가능해져 더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아타칸으로 목표혈압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의미를 설명했다.
그동안은 아타칸 8mg과 16mg으로 혈압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 32mg 증량을 위해 16mg 두 정을 복용해야 했다.
본태성 고혈압의 경우 아타칸의 권장 용량은 1일 1회 8~16mg이지만, 1일 1회 16mg으로 4주간 치료 후에도 혈압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을 때 최대 1일 1회 32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심부전의 경우 권장 초기용량은 1일 1회 4mg이지만 환자의 내약성을 고려해 최대 1일 1회 32mg까지 증량 가능하다.
32mg 제형의 가격은 1정당 1,26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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