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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과학硏, 몽골서 의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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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과학硏, 몽골서 의학 세미나 개최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09.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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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일 5일간...한국 임상병리 상황및 연구동향등 발표

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06 Mobio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C바이러스 진단과 치료(Diagnosis and Treatment of Type C Hepatitis)’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전문 의료진이 직접 몽골을 방문, 몽골 현지 의료인들에게 한국의 임상병리 상황 및 연구 동향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이번 강의를 통해 몽골 의료진들에게 C형 간염과 산부인과 환자 등의 조직, 세포학적 진단법과 치료법 등도 발표한다. 

강의내용은 ▲C 바이러스 간염과 진단법(이돈행/인하대 의대 교수) ▲The 2001 Bethesda System(김한겸/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 ▲로타바이러스 위장염 및 로타백식(최원규/몽골 연세친선병원) ▲외부 정도 관리의 중요성(박우현/서울의과학연구소)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의과학연구소 이경률 원장은 “매년 개최되는 세미나에 몽골 현지인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상대적으로 의료 수준이 낮은 몽골 현지에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알려 앞으로 몽골 의료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obio는 서울 의과학연구소의 몽골지사인 정도관리전문기관으로, 2001년 10월 개설된 이후 몽골 현지인들에게 무료검진, 의료기술 제공, 울란바타르 내 고아원 등에 무료 간염검사 활동 등 의료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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