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기업인 한국오가논(www.organon.co.kr)은 지난 9일과 10일 인사동 쌈지길에서 열린 ‘제8회 월경 페스티벌’에 참가해 피임 관련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오가논은 월경 페스티벌의 주요 이벤트 중 하나인 ‘내 몸에 맞는 피임 찾기’와 관련한 자체 피임 홍보 부스에서 피임 관련 책자 및 자사의 다양한 피임 제품 등을 전시 및 소개했다.
또한 지난 5월 개최한 ‘제3회 머시론 광고 공모전’의 수상작 및 ‘머시론 방송 CF’를 상영을 통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월경페스티벌은 ‘월경을 비롯한 여성의 몸에 대해 이야기하고 긍정하는 자리를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기존의 소극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대중 공간에서 개최됐다는 점이 현대의 긍정적인 성에 대한 변화된 이미지를 반영하는 의의를 가진다.
이와 관련 한국오가논 차윤상 과장은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몸에 대해 이야기하고 긍정하는 자리를 갖는 이번 행사는 국내 성문화와 의식수준이 발전하고 있다는 하나의 증거이며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제8회 월경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경구 피임약’은 잘못된 상식과 편견으로 인해 국내의 경우 복용을 꺼리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여성의 몸에 대해 알리고 이야기하는 기회가 많아져 성의식의 발전은 물론 여성 스스로가 똑똑하고 당당하게 선택할 줄 아는 올바른 피임 문화가 국내에 정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오가논은 ‘제3회 머시론 대학생 광고 공모전’ 및 ‘국내 최초 피임방송 광고 실시’ 등으로 관심 받은 바 있으며, 경구 피임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대 및 올바른 피임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꾸준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