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6:01 (금)
사노피 ‘로베녹스’, 심장 마비 재발 위험 낮춰
상태바
사노피 ‘로베녹스’, 심장 마비 재발 위험 낮춰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09.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분획 헤파닌보다 에녹사파닌 요법이 더욱 우수

사노피-아벤티스사의 항혈전제 로베녹스(Lovenox)가 동맥을 깨끗이 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있어서 사망 위험 혹은 심장 마비 재발 위험을 폭넓게 사용되어지고 있는 기존의 약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4일 발표됐다.

하바드 의대 마이클 깁슨(Michael Gibson) 박사 연구진은 심장 마비로 고통받은 후 혈관 형성술을 받은 환자에게 있어서 에녹사파린(enoxaparin)으로 알려져 있는 로베녹스가  미분획 헤파린(unfractionated heparin)보다 더욱 효과적이었다고 ‘World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발표했다.

혈관 형성술은 좁아진 동맥을 넓히는데 이용된다.

이 회의에서 깁슨 박사는 “폭넓은 임상 시험으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로베녹스를 사용한 환자 가운데 수술 30일 후 사망 혹은 심장 마비가 재발한 경우는 10.7%였고, 이에 반해 미분획 헤파린을 사용한 환자는 13.8%가 수술 30일 후 사망하거나 심장 마비가 재발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심장 마비 환자의 ST 상승에 이용되어지는 항혈액응고(anti-coagulant) 요법으로써 미분획 헤파린보다 에녹사파린 요법이 더 우수하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사노피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에서 미분획 헤파린을 능가하는 로베녹스의 잇점들은 출혈률에 있어서 현저한 차이 없이 관찰됐다. 출혈의 위험한 단계는 항혈액응고 치료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