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8 15:11 (일)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152)
상태바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152)
  •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 승인 2006.08.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 빛이 빤질한
은결을 도도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김영랑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