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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처방된 정품 시알리스 복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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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처방된 정품 시알리스 복용” 촉구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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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정력제’ 사건 관련 입장...“시알리스, 처방 필요한 전문약”

한국릴리는 최근 시알리스의 주성분인 타다라필을 이용해 ‘김정일 정력제’라는 이름의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다 적발된 사건과 관련, 성명을 내고 의사의 처방에 따른 정품 사용을 촉구했다.

한국릴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정일 정력제라고 속여 판 일당이 적발된 것과 관련해 심심한 우려를 표한다”며 “시알리스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임을 다시 한번 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릴리는 또 “김정일 정력제와 같이 적절하게 제조되지 않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들은 제조와 유통과정을 추적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성과 치료 효과 면에서 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릴리측은 이어 “그동안 가짜약으로 인해 선의의 환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포장법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발기부전 환자들도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의사의 처방 하에 정품 의약품을 복용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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