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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한일약품 흡수합병, 규모의 경쟁력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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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한일약품 흡수합병, 규모의 경쟁력 승부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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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제약환경 변화 대처...합병비율 1 : 0.12

CJ주식회사가 오는 11월 1일을 기준으로 계열사인 한일약품을 흡수 합병한다고 16일 밝혔다.

합병 비율은 CJ 주식 1주당 한일약품 주식 0.1204081주로, 합병가액은 CJ와 한일약품이 각각 9만6,065원과 1만1,567원이다. 

CJ측은 이에 대해 “정부의 약가정책 변화와 한미 FTA 체결 등 대외적 환경변화의 영향으로 향후 제약산업은 대형제약사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개편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사 합병을 통해 제약사업의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고, 시너지 창출과 운영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일약품의 주식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한편, 한일약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399억원이며 순이익은 1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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