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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제9회 이선규약학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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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제9회 이선규약학상 시상식
  •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 승인 2006.08.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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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14일 제9회 이선규약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이미옥 교수와 오스트리아의 월터 슈미트 박사는 지난달 18일 개최한 약학상 심사위에서 제9회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이날 각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수상자인 이 교수는 스테로이드 핵 수용체의 활성화의 조절 기전을 밝히고 이들 전사인자가 관여하는 인체 질환의 병리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의약 타겟으로 발굴하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반응ㆍ특이 전사 조절 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월터 슈미트 박사는 백신 연구을 통해 난치성인 여러 가지 대사성 질환이나 성인병 치료를 위한 치료제 개발을 연구 진행 중이다

현재 이 교수는 서울대 약학대학에 재직 중이며 월터 슈미트 박사는 바이오 전문개발회사의 최고경영자(CEO)로 재직 중이다.
 
한편 1957년 동성제약을 설립한 이선규회장은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철학으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이 상을 제정했다.

1998년 제1회로 시작해 약업계의 많은 관심 속에서 제약회사 단독으로 시상식을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제9회 진행했고 총 22명(제4회부터는 외국인 포함)이 수상했다.

이 상과 관련해 동성제약측은 "앞으로 약학상을 계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보다 유능한 약학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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