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약품은 아토피 피부염과 민감성 피부를 위한 자연친화적 약국 전용 화장품 ‘아토네이처’ 3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토네이처는 민감한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토코페롤의 천연 보존제를 사용한 것을 비롯해, 무알콜로 처방된 전문 화장품.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자체 생산한 코엔자임Q10과, 제주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감귤 껍질 추출물, 유기농 달맞이꽃 오일 등 식물성 성분을 사용했다.
또한 이번에 함께 특허를 등록한 ‘나노 리포좀 조성물’인 불포화 레시틴으로 제조된 리포좀을 통해 피부 각질 세포의 유동성을 도와줘 피부 흡수력을 돕고 세포 사이의 간극을 쉽게 통과할 수 있게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피부 각질층과 유사 구조로 피부 친화성이 매우 우수하며 원료 선정과정에서부터 매우 엄격한 과정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영진약품은 또한 이번 아토네이처 출시와 함께 ‘코엔자임Q10 제형기술에 관한 특허’(항염 및 피부 보습을 위한 피부 보호 조성물에 관한 특허)도 함께 출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허 내용은 코엔자임Q10이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항염 효과, 보습 효과를 동시에 지녀 인체 세포주 및 피부에 대해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제약 전문기업이라는 강점을 살려, 이번 아토피 전문 브랜드 아토네이처 3종 세트 출시를 계기로, 연간 700억원 규모의 아토피 화장품 시장에서 메디칼 코스메틱 특유의 특화된 영역을 공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제품은 아토피, 건선은 물론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피부와 일반 화장품 사용이 어려운 민감성 피부, 자주 건조해지고 가려운 건성 피부에 좋은 약국 전용 화장품으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1단계 약산성 순한 세정을 위한 ‘마일드 폼 워시’ ▲2단계 피부 유·수분 균형을 위한 ‘케어 로션’ ▲3단계 집중 보습 피부 보호를 위한 ‘베리어 크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예상 가격은 제품별로 약 2만원대로 잠정 결정됐다.
[제품 문의 : 080-99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