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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올 2번째 ‘Peace in Mind’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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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올 2번째 ‘Peace in Mind’ 행사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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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서 한국문화등 체험...정신장애우 사회복귀 지원

한국얀센 직원 20여명이 한국복지재단 영등포재활시설에서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며 사회 복귀를 준비 중인 회원 10여명과 함께, 지난 22일 올 들어 두 번째 ‘Peace in Mind(마음의 평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국얀센 직원들은 회원들과 함께 덕수궁을 찾아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하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되새긴 것은 물론, 경내를 돌며 조선말기 역사 등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또 문화공연 ‘도깨비 스톰’을 관람하며 역동적인 음악을 통해 재활의지도 아울러 되새겼다.

행사 참가자들은 또 영등포재활시설에서 덕수궁까지 지하철로 이동하며, 교통수단 이용법 등에 대해서도 익혔다.

Peace in Mind는 한국얀센과 한국복지재단이 정신장애우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한국얀센 직원들은 정신장애우들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자들이 사회 일원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문화행사’는 ▲정신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제공 ▲집단활동을 통한 대인관계 능력 향상 ▲대중교통 및 대중문화를 통한 사회화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에 취업에 성공한 한 정신장애우는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와 역동적인 공연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Peace in Mind 행사가 계속돼 정신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얀센과 한국복지재단은 오는 10월께 체육행사를 위주로 한 Peace in Mind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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