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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8 17:24 (금)
용인세브란스병원, 로봇 유방 절제술 100례 달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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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로봇 유방 절제술 100례 달성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7.1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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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로봇 유방 절제술 100례 달성

▲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로봇 유방 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
▲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로봇 유방 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로봇 유방 절제술 100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16일 수술실에서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도 일부 상급종합병원에서만 달성한 수준으로, 유방암 분야에서 보기 드문 이정표라는 평가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두 번째로 유방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김주흥 교수(유방외과) 등 숙련된 전문의들이 로봇 유방 수술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진단부터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까지 유방암 치료 전 과정을 한 기관 내에서 수행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에게 신속하고 통합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방암 로봇수술은 겨드랑이 부위를 통한 약 4cm 내외의 절개만으로도 기존 수술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절개 부위가 눈에 띄지 않아 외관 변화에 대한 부담이 큰 환자들에게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주흥 교수는 최근 외과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자마 서저리(JAMA Surgery)’에 로봇 및 내시경 기반 최소침습 수술이 기존 피부 절개 방식에 비해 유두 및 유륜 괴사율을 약 3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유방암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성과는 개원 초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 진료과 및 동료들과 협력하며 차근차근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이 유방암 치료에서 더욱 안전하고 표준화된 수술 방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부평구 삼계탕 나눔 행사 후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17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2동,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17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2동,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17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2동,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각 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부식품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실천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정성이 담긴 삼계탕으로 기운 내시고 무탈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중복 맞이 후원금 전달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18일(금), 중복(7월 20일)을 맞이해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18일(금), 중복(7월 20일)을 맞이해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18일(금), 중복(7월 20일)을 맞이해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나누는 문화 확산과 건강한 지역 사회의 조성에 일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했으며, 중복을 맞아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특식 재료 구입과 생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지쳐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계층과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 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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