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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신약 '레바넥스' 출시임박 기대 부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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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신약 '레바넥스' 출시임박 기대 부풀어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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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허가 취득후 바로 제품 출시 가능

유한양행의 차세대 주력품목인 위궤양치료제 신약 ‘레바넥스’가 이르면 4분기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유한양행 관계자는 “레바넥스 출시는 허가 진행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만큼,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위궤양에 대한 적응증 신청이 4월 중 이뤄진 만큼, 빠르면 3분기 말 허가를 거쳐, 4분기쯤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위궤양에 대한 허가 취득 후 제품화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허가 취득 후 곧바로 제품 출시가 가능함을 시사했다.

레바넥스는 유한양행의 차세대 주력 품목으로, 앞서 지난해 9월 십이지장궤양에 대해 국내 9번째 신약으로 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달 말 위염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받은 바 있다.

현재는 보다 시장성이 큰 위궤양에 대한 적응증 확대 심사와 함께, 기능성 소화불량증, 헬리코박터제균요법, 역류성 식도염 등에 대한 적응증 개발도 아울러 진행 중이다.

특히 유한양행은 레바넥스에 대해 출시 3년 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는 등 높은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관련 시장에서도 유한양행 레바넥스에 긍정적인 전망을 보내고 있다. 한 증권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레바넥스의 매출을 올해 50억원, 내년 150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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