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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EGF 함유 보습제 ‘이지듀’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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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EGF 함유 보습제 ‘이지듀’ 판매 개시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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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피부 안정화 촉진...“적응증·제형 개발, 상처치료 No.1 간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피부재생 물질 EGF를 함유, 상처치료에 도움을 주는 보습제 ‘이지듀’를 이달부터 종합병원에서 판매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지듀’는 피부재생인자인 EGF가 함유돼 일반상처, 화상, 수술 후 상처, 방사선 치료로 인한 피부염 등 손상된 피부의 안정화와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 

또한 각질층의 주요성분인 세라마이드가 함유돼 손상된 피부 복원에 도움을 주며, 100% 천연 보습성분인 동백, 겨우살이 오일이 함유돼 항산화 및 항염증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EGF는 침과 땀, 혈액 등 사람 몸속에 존재하는 천연의 상처치료물질로, 1986년 미국의 코헨 박사가 최초로 발견해 노벨 의학상을 수상과 함께 세계의 이목을 끌었으며,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로 의약품화한 피부재생 물질이다.

이지듀 마케팅 담당자인 신현숙 PM은 “이지듀는 상처가 새살로 덮이는 6개월에서 2년 동안의 피부 정상화 과정에서 피부 안정화와 보습 상태에 도움을 주며, 특히 피부재생 물질인 EGF가 함유돼 효과가 우수하다”며 “앞으로 EGF의 다양한 적응증 및 제형을 개발해 상처치료제 분야에서 세계 No.1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01년 생명공학 신약1호인 EGF 의약품화에 성공, 현재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를 판매하고 있으며, 적응증 및 제형 개발을 통해 만성상처(욕창, 정맥류궤양, 화상 등)와 일반상처 치료제품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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