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조 8227억원, 13.0% 증가...1분기 8조 4415억원
[의약뉴스] 의약품 소매판매액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12월 이후로는 4개월 연속 성장폭을 확대했으며, 이 가운데 최근 3개월간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의약품 소매판매액은 2조 82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0% 증가,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2조 8000억선을 넘어섰다.


앞선 1월에 기록했던 2조 8649억원에 이어 역대 2위의 기록으로, 1분기 누적 소매판매액 역시 8조 4415억원으로 월 평균 2조 8000억을 상회했다.(2조 8138억원)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은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연속 5%를 상회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5.0%로 후퇴한 이후로는 매월 성장폭을 확대, 3월에는 15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누적 소매판매액 증가폭도 11.4%로 앞선 4분기 6.5%에서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이 가운데 분기 판매액 규모도 2023년 2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증가, 2년 만에 1조 3000억 가량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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