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 이하 한국AZ)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러와 함께 암환자 가족 자녀를 위한 ‘희망샘 기금’ 2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서울, 경기 지역 저소득 암환자 가족의 초등학교 재학 아동으로, ‘희망샘 기금’ 장학생에게는 1명당 매월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게 된다.
이번 ‘희망샘 기금’ 장학생 2기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한국AZ 홈페이지(www.astrazeneca.co.kr)와 ‘아이들과미러 홈페이지(http://www.kidsfuture.net/kor)를 통해 가능하며, 대상 가족 외에 관련 복지기관이나 사례관리사, 담당 교사 등의 추천도 가능하다.
한국AZ는 지난해부터 31명의 ‘희망샘 기금’ 장학생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2기 장학생 모집을 통해 20명의 장학생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샘 기금’은 한국AZ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고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 차원에서도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장학기금으로, 지난해 7월부터 운영돼 왔다.
한국AZ는 기금을 통해 암환자 가족의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 내 복지 전문기관과 연계해 저소득층 암환자 가족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체계적 관리가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AZ는 이번 2기 장학생 모집을 통해 총 51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작은소원성취 프로젝트’, ‘희망장학생 야외 이벤트’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AZ의 사내 봉사단체인 ‘키다리아저씨’ 봉사대와 함께 진행할 ‘작은소원성취 프로젝트’는 희망샘 장학생들이 평소에 바라던 소원을 한국AZ 직원들과 함께 성취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희망 장학생 야외 이벤트’를 통해서는 장학생들과 직원들의 친밀함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적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