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16개 전국 광역시ㆍ도의사회 중 의협 회비 납부율 1등은 어디일까?
2024년도 의협 회비 납부 현황을 살펴보면 면허신고기준으로는 울산시의사회가, 시도보고기준으로는 전라남도의사회가 가장 높은 납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 지역인 서울시의사회와 경기도의사회는 회비 납부율이 낮은 편에 속했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회비는 절반을 넘기지 못했다.
면허신고기준 2024년도 회비 납부율이 40.9%에 그친 것.
다만, 시도의사회 보고 기준으로는 58.3%의 납부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면허신고기준에 따른 16개 시도의사회의 의협 회비 납부율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시의사회로 79.9%의 납부율을 보였다.
울산시의사회에 이어 전라남도의사회(75.2%), 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69.7%), 대구시의사회(60.3%), 경상북도의사회(59.9%), 광주시의사회(58.5%),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56.9%), 경상남도의사회(56.6%), 충청북도의사회(52.3%), 부산시의사회ㆍ충청남도의사회(42.6%), 인천시의사회(41.5%),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38.7%), 대전시의사회(38.4%), 서울시의사회(29.2%), 경기도의사회(28.8%)가 뒤를 이었다.
시도보고기준 납부율 순위는 크게 달라져 16개 시도의사회 중 전라남도의사회가 99.6%로 가장 높은 납부율을 기록했다.
전남의사회에 이어서는 경상남도의사회(98.7%), 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96.1%), 경상북도의사회(94.2%), 울산시의사회(85.9%), 광주시의사회(72.6%), 대구시의사회(66.9%),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66.5%), 충청북도의사회(66.2%), 인천시의사회(64.8%), 부산시의사회(52%), 대전시의사회(50%), 경기도의사회(49.2%), 충청남도의사회(46.7%), 서울시의사회(44.6%),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40.3%)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면허신고기준 7곳(부산, 충남, 인천, 제주, 대전, 서울, 경기)이었고, 시도보고기준으는 4곳(경기, 충남, 서울, 제주)의 회비납부율이 50%를 하회했다..
특히 수도권인 서울시의사회와 경기도의사회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회원 수가 많은 만큼 회비납부율도 현저히 떨어지는 수치를 보였다.
한편, 의협 회비납부 현황을 살펴보는 기준 중 하나인 면허신고기준은 면허신고제 이후 의사협회 DB에 등록된 회원수를 기준으로 삼는다.
다른 기준인 시도보고기준은 각 시도의사회에서 새 회계연도 예산(안)을 책정할 때의 회원수를 기준으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