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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인수위, 인수작업 돌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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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인수위, 인수작업 돌입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5.01.0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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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인수위, 1차 회의 열고 인수작업 돌입

▲ 경기도약사회 인수위원회가 조직 구성을 마치고 인수작업을 시작했다.
▲ 경기도약사회 인수위원회가 조직 구성을 마치고 인수작업을 시작했다.

제34대 경기도약사회 인수위원회가 지난 3일 약사회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수위원회의 활동 계획, 위원 구성 및 업무 분장, 제33대 집행부의 사업 및 조직에 대한 보고, 제34대 집행부의 사업 및 정책 검토, 조직 구성 및 인사 검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인수위는 정치 역량 강화를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정책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10여 개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제33대 집행부의 업무를 정리하고 제34대 집행부의 업무 방향을 설정하기로 했으며, 각 분과 위원장 중심으로 관련 위원 2~3명으로 팀을 구성, 팀에서 제안하는 개선 사항이나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전체회의에서 공유하고 논의하여 집행부의 목표와 비전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2026년 시행 예정인 지역 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본부를 새로 구성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본부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계획을 밝히며, 약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인수위 첫 회의에 참여한 박영달 회장은 “경기도약사회를 위해 헌신할 당선자와 인수위원장, 그리고 인수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약사 직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주시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연제덕 당선인은 “제33대 집행부에서 뿌려놓은 씨앗이 아름다운 열매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초라 바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34대 집행부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인수위원께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일혁 인수위원장은 “철저한 인수인계를 통해 차기 집행부가 업무 파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연제덕 당선인이 취임 즉시 회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수원시약사회, 2024년도 최종 이사회 개최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가 4일, 2024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김호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3년간 30대 집행부에서 함께 애써주신 임원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되고 있다”며 “누구든 약사를 돕고 위하는 사람은 우리 약사 스스로 뿐이며 정부나 정치인도 약사를 걱정하고 챙겨주지 않으니 우리는 스스로가 보호하고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부나 대약의 회장이 혼자 할 수 없다”며 “원하는 대로 못 하면 질책하고 잘하면 칭찬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더 나아가 약사회와 함께하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회무보고, 사업실적 및 세입ㆍ세출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 예산(안), 2025년 제64회 정기총회 개최 건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했다.

아울러 수원시약사회는 제64회 정기총회를 오는 18일 저녁6시 해든호텔 하이엔드 수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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