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누군가 나무 기둥을 발로 찼나 보다.
힘있는 사람이 두 팔로 줄기를 잡고 마구 흔들었거나
아니면 밤새 세찬 비바람이 쳤는지도 모른다.
산수유는 가지에 붙어 있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졌다.
충격이 컸겠지만 잘도 버텨냈다.
온전한 모습으로 자신을 지켜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약뉴스]
누군가 나무 기둥을 발로 찼나 보다.
힘있는 사람이 두 팔로 줄기를 잡고 마구 흔들었거나
아니면 밤새 세찬 비바람이 쳤는지도 모른다.
산수유는 가지에 붙어 있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졌다.
충격이 컸겠지만 잘도 버텨냈다.
온전한 모습으로 자신을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