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조절 소식에 주식시장이 크게 휘청인 가운데 제약주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5301.27로 438.67p(-2.7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9177.32로 231.13p(-2.46%) 등 양 제약지수가 나란히 2.5% 전후의 낙폭을 기록했다.
특히 양 지수에서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가운데 3개, 제약지수 15개 구성종목 가운데 17개 종목 등 20개 종목에 불과했으며, 특히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코스닥시장의 애니젠(+5.91%)이 유일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의 코아스템켐온은 하한가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11.74%), 메디포스트(-11.60%), 셀비온(-11.35%) 등도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이들을 포함해 14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도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오리엔트바이오(-16.06%)를 비롯해 6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