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3년 광업ㆍ제조업조사 결과 발표...사업체수ㆍ종사자수도 늘어
[의약뉴스] 지난해 의약품 제조업의 사업체수와 종사자수가 모두 늘었지만, 출하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6일, 2023년 광업ㆍ제조업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조업은 사업체수와 종사자수, 출하액, 부가가치가 일제히 감소했다.

사업체수는 7만 3260개에서 7만 3052개로 208개가 줄었고, 종사자수는 298만 명에서 297만 명으로 1만 명 가량 줄어들었다.
출하액은 2040조원에서 1989조원으로 50조 이상 감소, 2000조원 아래로 축소됐고, 부가가치는 722조원에서 669조원으로 역시 50조 이상 감소, 700조 아래로 줄어들었다.
전체 제조업과는 달리 의약품 제조업은 사업체수가 707개에서 715개소로 8개소, 종사자수는 약 6만 1100명에서 6만 2100명으로 1000명 가량 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하액은 37조원에서 35조원으로 2조원 가량 줄어들었지만, 부가가치는 22조 8000억에서 24조 2000억으로 1조 4000억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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