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 득표로 1위...첫 여성 대한약사회장
[의약뉴스]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권영희 후보가 당선, 대한약사회 역사상 첫 여성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6시부터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를 시작했다.

개표 결과 102명의 유권자가 투표한 우편투표에서는 최광훈 후보가 4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온라인 투표에서 상황이 바뀌었다. 권영희 후보가 1만 978표를 얻어 총 39.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당선된 것.
박영달 후보는 31.2%를 득표해 2위를 차지했고, 최광훈 후보는 29..6%로 3위를 차지했다.
권 당선인은 당선 직후 “저는 회원들을 믿었고, 선거 과정에서 만난 회원들을 잊지 못한다”며 “같이 경선한 최 후보와 박 후보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를 위해서 분골쇄신하겠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