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김위학 후보(기호 2번)가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서울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제38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김위학 후보가 3867표(64.4%%)를 얻어 이명희 후보(기호 1번)를 1706표 차로 누르고 당선했다.
이번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의 총 유권자는 우편 36명, 온라인 8309명 등 총 8345명으로, 이 가운데 선거마감일까지 우편 26명, 온라인 5982명 등 총 6008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은 72%로 집계됐다.
우편 투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이명희 후보가 12표, 기호 2번 김위학 후보가 14표를 얻었으며 무효표는 없었다.
이어 온라인투표를 개표한 결과, 기호 1번 이명희 후보가 2129표, 기호 2번 김위학 후보가 3853표를 얻어 김위학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위학 당선인은 회원들의 뜻을 받드는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먼저 “젊고 활기찬 서울시약사회를 위해 저를 선택해주신 회원들과 서울시약사회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우선 과제인 회원들의 민생해결을 위해 저에게 맡겨진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약사회 선거는 더 단단하고 더 강한 약사회를 만들어가는 공정한 경쟁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를 통해 확인된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반영해 약사 공동체가 하나로 단합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아라 “회원 여러분의 선택에 보답하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선거기간 동안 약속한 약권수호, 민생해결, 약사 미래설계를 실현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약사들의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내도록 하겠다”며 “약사직능의 가치를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