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가 17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43차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이영실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광훈, 권영희, 박영달 후보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한일권, 연제덕 후보, 성남시약사회 한동원 회장, 대한약사회 김은주 부회장 등 약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춘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문의 성원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선후배들이 건네는 동문회비와 장학기금 등을 접수하며 무한한 동문의 사랑을 느꼈다”면서 “많은 동문의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으로 동문회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함께한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저는 임기를 마치지만, 제16대 이영실 회장과 함께하는 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는 계속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영실 신임 회장은 덕성여대의 전통을 이어가며 행복한 동문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저는 지금까지 이어져 온 덕성여대의 전통을 이어가며 동문회를 발전시키고 싶다”며 “이와 동시에 동문회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저는 더 많은 동문이 함께 활동하는 동문회를 만들고 싶다”며 “더 많은 후배가 동문회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내년 덕성여대 약대 70주년에 맞춰 학교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며 “이 행사를 도울 수 있도록 동문회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신임 회장을 선출한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는 감사패 증정식, 2025년도 사업계획안ㆍ예산안 검토 등을 진행한 뒤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