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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캠프 출범 “약사 현안 마무리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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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캠프 출범 “약사 현안 마무리 짓겠다”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11.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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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계 인사 150여명 집결...”한 번 더 기회 달라“

[의약뉴스]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광훈 후보가 16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남아있는 약사 현안을 마저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출정식에는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대한약사회 권태정 부의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국진 이사장,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 서정숙 전 의원, 장복심 전 의원, 약학정보원 김현태 원장, 의약품정책연구소 김현태 원장, 대한약사회 김은주 여약사부회장, 서울시약사회 박근희 부의장, 이진희 전 약사공론 사장, 부천시약사회 이광민 총회의장, 성남시약사회 한동원 회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 최광훈 후보는 약사사회를 괴롭히는 현안 해결을 마무리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 최광훈 후보는 약사사회를 괴롭히는 현안 해결을 마무리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지난 3년 동안 대한약사회장으로 재임했지만 마무리하지 못한 현안들이 있다며, 이를 마저 해결하기 위해 재선에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약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오직 약사를 위해서 쉼 없이 앞만보고 달려왔다”면서 “지금까지 많은 법을 만들었고, 정부와 협상해 많은 것을 얻어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가족이 약사이기에, 약사들을 힘들게 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대한약사회장에 도전한다”고 재선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제야 한약사 문제와 같은 현안들이 풀려가기 시작하는데, 사람이 바뀌어 처음부터 다시 추진한다면 우리는 3년을 다시 허비하게 된다”며 “제가 한 번 더 대한약사회장이 돼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음 임기가 주어진다면 현안에만 머물지 않고 약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는 전언이다.

최 후보는 “약사직능이 한약사 문제에 묶여서 더 이상 한 치 앞으로 못 나가서는 안 된다”면서 “AI가 다가오고, 디지털 헬스케어가 앞에 온 상황에서 약사들이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약사들을 위해 빠르게 나아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한 번 더 대한약사회장에 도전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최선을 다해 혼신의 힘을 다해 약사의 미래를 보장하고 약사 직능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희준, 유정사 약사를, 선거대책본부장으로는 이경숙, 김병주, 정인지 약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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