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7:42 (금)
최광훈 선거사무소 개소 “3년 더 일하며 현안 마무리”
상태바
최광훈 선거사무소 개소 “3년 더 일하며 현안 마무리”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11.13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개소식 진행...“미래를 위해 뛰겠다”

[의약뉴스]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광훈 후보가 13일, 서울 서초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해결을 앞둔 현안들을 정리하기 위해 3년 더 약사회장으로 일하고자 재선에 도전했다는 설명이다.

▲ 최광훈 후보는 현안 해결을 위한 일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 최광훈 후보는 현안 해결을 위한 일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후보는 ”제가 대한약사회장에 취임해 약사회 회무를 보며 회원들의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찾고 해결하다 보니 벌써 3년이 지났다“며 ”하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일이 많은데, 조금 더 시간이 있으면 해결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대로 일을 내려놓으면 회원들에게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다시 한번 일하고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회장 재직 시절에 이뤄낸 성과들을 나열하며 회원들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가 취임하자마자 화상투약기가 약사사회를 위협했지만, 지금까지 전국에 7대만 존재한다“며 ”앞으로 2년 동안 우리가 힘을 합쳐 막아내면 화상투약기라는 이름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고 역설했다.

여기에 더해 ”비대면 진료가 시작되며 약 배달이 우리를 엄습해왔지만, 약 배달은 지금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그 어렵다는 약 배달을 막아냈다“고 내세웠다.

그러나 ”지금은 한약사 문제가 우리를 짓누르고, 의약품 부족 사태로 약을 구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가 막는 과거의 일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해 한약사 문제와 성분명 처방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빨리 문제들을 풀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며 AI, 디지털 헬스케어와 같은 변화들을 따라 약사들을 위해 뛰어야 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현안들을 마무리하고, 미래를 위해 뛰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장복심 전 의원, 약학정보원 김현태 원장, 대한약사회 한갑현 회장직무대행, 의약품정책연구소 서동철 소장,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 김범석 회장, 대한약사회 김은주 여약사부회장, 민필기, 조양연 부회장, 서초구약사회 강미선 회장, 동대문구약사회 윤종일 회장 등 약업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엣 최광훈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에 유정사 중앙대 약대 동문회 자문위원과 김희준 전 경기도약사회 윤리위원장을 임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