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아시아약학연맹 서울 총회(FAPA 2024 Seoul)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는 25개 아시아 국가의 약사들이 참석했다.
총회를 준비한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폐막식에서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들을 위한 생산적인 시간이 됐다고 자평했다.

최 회장은 “이번 총회의 주제인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현안이었다”며 “이번 FAPA 총회에서 차세대 약사들이 시대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발전할 수 있을지 다양한 관점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는 이번 FAPA 서울 총회를 계기로 아시아 약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방향을 계속해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 국가에서 온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덕에 모든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FAPA 욜란다 R. 로블레스(Yolanda R. Robles) 회장은 연맹 창립 60주년을 축하하며, 더 발전하는 미래가 되기를 기원했다.
욜란다 회장은 “차세대 약사들의 미래를 위한 논의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며, 앞으로도 계속 FAPA에서 논의하겠다”면서 “이 과정에서 아시아 약사들이 보건의료 시스템의 중요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FAPA의 창립 60주년으로, 60이라는 나이는 지혜가 자라기 시작하는 때라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약사들이 성숙하다는 사실을 전세계에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2024 FAPA 서울 총회를 특별하고 훌륭하게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FAPA는 앞으로의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