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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는 26일 '제약산업의 AI 대전환 토론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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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는 26일 '제약산업의 AI 대전환 토론회'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9.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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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는 26일 '제약산업의 AI 대전환 토론회' 개최

▲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AI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AI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공동대표 김건ㆍ최수진ㆍ최보윤)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AI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 공동대표 최수진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번 토론회는 제약바이오분야 AI 혁신을 위한 정책적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 공동대표인 김건, 최보윤 의원과 연구책임의원 박충권 의원이 함께한다. 

발제는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가 'LLM 시대의 제약바이오산업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김화종 K-멜로디 사업단장이 '제약바이오 AI 강국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한태동 위원장(동아앱티스 대표)의 좌장을 맡는다. 정부 측 패널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 김정대 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과 남혁모 과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 심은혜 과장이 산학연 대표로는 남호정 교수(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박래웅 교수(아주의대), 박수준 본부장(ETRI 디지털융합연구소), 신현진 소장(목암생명과학연구소) 등이 참여해 AI 신약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디지털 전환, AI융합, 인재양성 등 정부가 AI와 관련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환으로 협회가 K-멜로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개발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발굴해 제2, 제3의 K-멜로디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제약바이오산업의 AI 대전환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멜로디 프로젝트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을 통해 고도화된 인공지능(AI) 모델을 구축,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제약바이오협회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이며 최근 3개 분야 26개 세부과제와 과제별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해 5개년 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조아제약, 남성 성기능 개선 돕는 일반의약품 ‘신화옥로환’ 출시

▲ 조아제약이 남성의 성기능 개선을 돕는 일반의약품 '신화옥로환(온신산)'을 출시했다
▲ 조아제약이 남성의 성기능 개선을 돕는 일반의약품 '신화옥로환(온신산)'을 출시했다

조아제약이 남성의 성기능 개선을 돕는 일반의약품 '신화옥로환(온신산)'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신화옥로환(온신산)은 조선시대 최고 한의서인 동의보감 처방을 그대로 적용, 숙지황, 우슬, 육종용, 오미자, 파극천, 두충, 복령, 맥문동, 건강, 감초 10가지 한방 생약 성분이 남성의 정력감퇴와 음위(발기부전)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신화옥로환(온신산)이 정력감퇴와 음위(발기부전)증을 호소하는 남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화옥로환(온신산)은 1회 1포, 1일 3회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한다.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 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GC녹십자의료재단, 우즈베키스탄 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 관리자 초청연수

▲ GC녹십자의료재단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SEWPHC) 소속 국가표준실험실 원장을 포함한 관리자급 초청연수를 마련했다.
▲ GC녹십자의료재단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SEWPHC) 소속 국가표준실험실 원장을 포함한 관리자급 초청연수를 마련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이 지난 23일(월) KOICA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경감을 위한 감염병대응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SEWPHC) 소속 국가표준실험실 원장을 포함한 관리자급 초청연수를 마련, 방한 연수단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표제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감염병 대응 및 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며, 주 내용은 △거버넌스 및 실행력 강화 △감염병 역학조사 및 조기대응 역량강화 △진단검사실 현대화 및 실험실 정보시스템 구축지원 △국가 감염병 실험실의 신속 정확한 진단체계 확립 지원 등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 사업의 PMC용역을 위탁 수행하는 고려대학교 컨소시엄 참여사로, 국가 감염병 실험실의 신속 정확한 진단체계 도입을 위해 국가정도관리센터 설립과 실험실 정도관리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분담 이행하는 과업 범위에는 국가정도관리센터 설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분야 내외부 정도관리 지침 수립 지원, 국제 표준 인증프로그램 참여 자문 등 감염병 실험실 정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이 포함된다. 

현지 파트너 기관은 우즈베키스탄 SEWPHC로, 한국의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기관이다.

초청 연수단은 SEWPHC 산하 국가표준실험실(NRL) 샴수디노바 마블류다(Shamsutdinova Mavlyuda) 총괄원장을 비롯한 4명의 관리자급 인사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연수 기간 동안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희대학교병원, GC녹십자의료재단 등 우리 정부기관 및 국내 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GC녹십자의료재단은 초청 연수단이 기관방문 및 실험실 참관, 전문가 면담 및 강의를 통해 한국의 국가정도관리 운영 시스템 발전과정과 현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참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워크숍을 진행해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정도관리 발전 방향에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환영식에서 “우리 재단은 COVID-19 팬데믹과 같은 국가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감염병 대응력 강화의 한 축으로 위기극복에 동참한 바 있고, 이로써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이 함께 발맞춰 협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국제교류 증대와 함께 국경을 넘나드는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는 국제 공조 차원에서 이 사업이 가지는 의미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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