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GBC에서 혈우병 환자 맞춤치료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사례 공유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는 4~6일까지 열린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 참가해 ‘혈우병 환자 맞춤치료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주최하는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 이하 GBC)’는 세계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환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혁신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이다.
GC녹십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부스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중인 위탁생산(CMO)사업 역량과 R&D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올해는 GBC 10주년을 맞이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혁신 기술 기반 바이오 대전환 시대에 맞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규제협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5일날 진행된 규제과학 포럼에서 최봉규 GC녹십자 데이터사이언스 센터장은 ‘맞춤의료, 빅데이터 및 규제과학: 혈우병 환자 맞춤치료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봉규 데이터사이언스 센터장은 “국내 혈우병 환자의 혈액응고 8인자 집단 약동학(Pharmacokinetics·PK) 모델을 기반으로 개별 환자의 PK 특징들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새롭게 개발된 시스템은 의료진이 개별 환자에 최적화된 혈액응고 8인자의 용법 용량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스템을 활용한 투여 용법 용량 결정은 국내 혈우병 환자 개인 맞춤치료를 통해 투약 순응도를 높이고, 출혈률 감소로 인한 총의료비 절감과 동시에 환자 삶의 질 개선 효과까지 예상된다”고 전했다.
◇종근당건강 스템벨, 시니어 엠버서더 모집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스템벨(STEMBELL)’은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할 시니어 엠버서더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스템벨 엠버서더 모집 이벤트는 종근당건강의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스템벨을 직접 체험해 본 이들을 브랜드 시니어 모델로 발탁, 브랜드의 경험과 생생한 후기를 전파하고,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엠버서더는 스템벨 제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4060 여성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0일까지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된 엠버서더 지원 링크(https://naver.me/xl00xLON)를 통해 접수한 지원자 중 최종 10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엠버서더로 선정되면 1년간 메이크오버, 스타일링, 촬영 지원 등의 기회와 함께 스템벨 셀 리제너레이터 6종 제품을 무료 제공하며, 스템벨 신제품의 사전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종근당건강 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은 ”스템벨의 우수한 제품력에 힘입어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스템벨을 실제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경험과 후기를 전해줄 고객 홍보대사를 모집하게 됐다”면서 “시니어가 다양한 세대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 어느 세대와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변모하는 4060 엑티브 시니어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며, 이들의 새로운 도전에 종근당건강 스템벨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근당건강의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인 스템벨은 종근당바이오의 축적된 기술력과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을 접목해, 본연의 피부 건강을 강화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식약처 가이드를 준수한 인체줄기세포배양액 성분과 마이크로바이옴(데르마코쿠스 프로푼디용해추출물), 수용성 콜라겐을 배합해 완성된 독자적 포뮬러 '트리플 퍼펙터'는 스템벨(STEMBELL)만의 차별화된 성분으로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스템벨은 9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풍요로운 추석 맞이 스템벨 대잔치’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구성과 풍성한 할인 혜택을 선보이며, 소중한 이들과 함께 건강한 피부를 위한 고효능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진약품, 바스젠바이오와 공동연구 개발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은 바스젠바이오(대표 김호, 장일태)와 항암 혁신신약 신규타겟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난 3월 KL1333을 포함하는 이미다졸 유도체 적응증 확장 및 만성질환 계열 복합신약 개발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에 이어 바스젠바이오와의 두 번째 협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스젠바이오는 대장암과 관련된 신규 타겟 5종을 발굴하고 실험을 통한 검증 단계를 거쳐 유효물질 발굴 후 영진약품에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다.
영진약품은 타겟 및 유효물질 기술을 이전 받아 혁신신약 개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영진약품 이기수 대표이사는 “오픈이노베이션 R&D연구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에 앞장서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스젠바이오는 15만 6천 명의 혈액 기반 바이오뱅크(K-Biobank) 데이터 독점 사용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다인종 데이터를 포함한 총 77만 명의 임상 멀티-오믹스 코호트에 기반, 혁신신약(First-in-class, FIC)을 위한 이상적인 신규 타겟(Ideal Novel Target, INTa)을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