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 발현율 적고 세포막 투과력 우수 특징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회장)이 4세대 세파계 항생제(Cephem계) ‘한세롬 주’를 출시했다.
한세롬 주는 양성이온(Zwitterion)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3대 세파계 항생제와 비교시 세균의 세포막 투과성이 향상됐으며, 세균의 내성 발현율이 낮은 제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의 3세대 세파계에 내성을 발현하는 그람 음성균인 Enterobacteriaceae 뿐만 아니라, 3세대 항생제의 항균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그람 양성균에도 항균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세롬 주의 주성분인 세프피롬(Cefpirome)은 1981년 독일의 훽스트사와 프랑스의 룻셀-우크라프사의 공동 연구그룹이 개발한 물질이다.
한림제약 마케팅부 김대윤 PM은 “한세롬 주는 내성을 나타내는 그람 음성균 뿐만 아니라, 그람 양성균에도 항균력이 있는, 뛰어난 감염치료제”라며 “내성 발현율이 적어 병원 감염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험코드는 A37803881이며, 보험약가는 바이알당 1만7,541원이다. 1g짜리 5바이알씩 포장돼 있다. [제품문의 및 상담: (02)3489-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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