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코세라와 mRNA 기술 무료 강좌 개설

모더나는 글로벌 온라인 학습 플랫폼 코세라(Coursera)와 파트너십을 맺고, mRNA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모더나의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한 이번 강좌는 '의약품으로서의 mRNA 기술(mRNAs as Medicines)'을 주제로 3개 모듈로 구성, 의약품의 작용 원리와 잠재적 응용 분야를 소개하며, 코세라에 등록한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모더나의 트레이시 프랭클린(Tracey Franklin) 최고 인사책임자는 “모더나에서 우리는 학습에 몰두하며, 교육 접근성 확대를 통해 우리의 삶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코세라와의 협력을 통해 무료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mRNA 과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mRNA 기술이 새로운 의학 시대를 대표하는 방식과인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코세라의 마니 베이커-스타인(Marni Baker-Stein)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STEM (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ematics;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 대한 수 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모더나가 코세라 플랫폼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의약품으로서의 mRNA 기술(mRNAs as Medicines)' 강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학습자들이 모더나의 전문가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혁신적인 mRNA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도는 현재와 미래의 의료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 중요한 분야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쉽게 제공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mRNA 기반 의약품은 인체가 스스로 단백질을 만들어내도록 가르칠 수 있다. ‘의약품으로서의 mRNA 기술(mRNAs as Medicines)' 강좌에서는 단백질과 mRNA의 구조 및 생성 방법, 인체에서의 역할에 대해 탐구한다.
또한, 전통적인 저분자 의약품의 특성과 기술적 진보가 어떻게 단백질과 mRNA를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지, 그리고 mRNA 의약품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 예로 백신, 치료제, 유전 질환 및 재생 의학 응용에 대해서도 다룬다.
모더나와 코세라의 강좌는 전 세계 학습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