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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파트너사 컴퍼스, 담도암 신약 후보물질 임상 2/3상 환자 등록 완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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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파트너사 컴퍼스, 담도암 신약 후보물질 임상 2/3상 환자 등록 완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8.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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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파트너사 컴퍼스 테라퓨틱스, 담도암 신약 후보물질 HDB001A 임상 2/3상 환자 등록 완료

▲ 한독 파트너사 미국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6일(미국 시간)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HDB001A(CTX-009) 임상 2/3상으로 계획된 150명의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 한독 파트너사 미국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6일(미국 시간)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HDB001A(CTX-009) 임상 2/3상으로 계획된 150명의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한독 파트너사 미국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8월 6일(미국 시간)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HDB001A(CTX-009) 임상 2/3상으로 계획된 150명의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한독과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담도암 치료제로 잠재력이 높은 혁신적인 이중항체 신약 HDB001A(CTX-009) 개발에 협력해오고 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한독이 진행한 한국 임상 2상을 토대로 미국에서 임상 2/3상인 COMPANION-002를 진행해오고 있다. 

COMPANION-002는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HDB001A(CTX-009)과 파크리탁셀의 병용요법과 파크리탁셀 단독요법을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COMPANION-002는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미국에서 전체 환자의 모집이 마감됨에 따라 한독이 진행하기로 했던 한국에서의 환자 모집은 진행하지 않게 됐다. 

한독은 COMPANION-002 결과를 HDB001A(CTX-009)의 국내 허가를 위한 임상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HDB001A(CTX-009)을 1차 치료로 사용하는 새로운 연구자 주도 임상(Investigator Sponsored Trial)을 승인받았다. 

이 임상은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되며 HDB001A(CTX-009)는 담도암 치료의 1차 요법인 젬시타빈(gemcitabine), 시스플라틴(cisplatin), 더발루맙(durvalumab)에 추가 요법으로 진행된다.

컴퍼스 테라퓨틱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회 부의장 겸 CEO인 Dr. 토마스 슈츠(Thomas Schuetz)는 "2차 치료로 진행한 COMPANION-002 임상시험의 환자 등록에 이어 MD 앤더슨의 연구자들과 협력해 HDB001A(CTX-009)를 1차 치료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COMPANION-002의 환자 모집이 빠르게 되며 한독이 주도한 한국 임상 2상에 이어 더 많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한발 더 가까워졌다”며 “치료 옵션이 부재한 담도암 영역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치료제가 하루빨리 국내에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독은 HDB001A를 최초 개발(ABL001)한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국 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권리(CTX-009)를 보유하고 있다. 

 

 

◇동아제약,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 출시

▲ 동아제약은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동아제약은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스피아민트 향으로 텁텁한 입안에 쿨링감을 더해 상쾌함을 선사한다. 

불소를 함유해 충치 예방과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에탄올 무첨가로 자극이 적어 구강청결제를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스피아민트 향 용기는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무색페트를 사용했으며 라벨 스티커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용기 앞면에는 ‘가그린’을 점자로 표기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가그린은 지난해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 캐릭터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신제품에도 젊은 세대에서 두터운 팬층을 지닌 카카오프렌즈 니니즈(NINIZ) ‘죠르디’ 패키지를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은 휴대가 용이한 100ml 사이즈와 온 가족이 함께 사용가능한 750ml 사이즈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제품은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 몰 디몰(:D mall),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스피아민트 향은 피치민트, 유자민트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민트향 제품”이라며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으로 텁텁하고 개운하지 않은 일상에 상쾌함을 더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에스티, 셀트리온제약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mg 공동판매

▲ 동아에스티는 셀트리온제약과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mg’을 공동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 동아에스티는 셀트리온제약과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mg’을 공동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과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mg’을 공동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일 이달비정 20mg(성분명: 아질사탄메독소밀)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환자 상태에 따른 저용량 처방이 가능해져 선호도와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초기 저용량 처방이 필요한 초고령(만 75세 이상) 및 특수질환 환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란 평가다.

동아에스티와 셀트리온제약은 2017년 이달비정 40mg과 이달비정 80mg, 2018년 이달비클로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으며,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힘입어 이번에 출시한 이달비정 20mg도 공동판매하게 됐다.

이달비와 이달비클로의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셀트리온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ㆍ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이달비는 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Azilsartan Medoxomil Potassium)을 주성분으로 하는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계열의 고혈압치료제다. 

1, 2기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성분 대비 우수한 24시간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안전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도 대조군 및 위약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비클로는 이달비의 주성분 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과 티아지드 유사 계열 이뇨제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을 복합한 고혈압 치료제다. 

클로르탈리돈은 티아지드 계열 대표 이뇨제인 히드로클로티아지드(Hydrochlorothiazide) 대비 긴 작용지속 시간과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ALLHAT, SHEP 등 대규모 임상 연구 등을 통해 심혈관 질환의 감소가 입증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달비가 저용량 처방까지 가능해져 편의성을 더하게 됐다”며 “셀트리온제약과 긴밀히 협력해 이달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엉제약, 사보 100호 발간 기념 이벤트 마련

▲ 유영제약이 사보 창간 9년 만에 100호 발간 기념 임직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 유영제약이 사보 창간 9년 만에 100호 발간 기념 임직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이 사보 창간 9년 만에 100호 발간 기념 임직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유영제약 사보는 임직원들에게 회사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 

2016년 5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달 빠짐없이 발행해 재까지 월간지 형태로 배포하고 있다. 초창기 4쪽짜리 형태에서 지면 잡지 형태로 바꾸고, 이후 웹과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한 온라인 사보로 개편하는 등 트렌드에 맞게 꾸준하게 발전해 왔다.

유영제약 사보는 사내 유일한 직원 소통 채널로, 유영제약의 역사와 새로운 소식, 임직원 인터뷰 등 회사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 교류가 어려운 임직원들이 서로의 소식을 공유하며 결속력을 다질 수 있게 됐고,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유영제약 경영지원팀은 사보 100호를 맞이해 사보 변천사 웹툰 및 베스트 10 콘텐츠, 담당자 인터뷰 등의 특집호를 배포했으며, 이를 통해 ‘NEW 사보 이름 공모전’ 등 3가지의 임직원 이벤트를 진행,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사보명은 총 70개의 이름이 출품됐으며 임직원 의견을 반영해 변경할 예정이다.

유영제약 내부 홍보 담당자는 “사보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 채널로, 9년 동안 활기찬 일터를 조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룰 수 있게 한 1등 공신”이라고 내세웠다.

이어 "이번 100호를 계기로 공동체 내 ‘소통’이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기획하여 더욱 사랑받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LAIDD 플랫폼, AI 신약개발 핵심 인재양성 요람 등극
AI 신약개발 교육 플랫폼 ‘라이드(LAIDD, 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가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융복합 인재양성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LAIDD 플랫폼 구축 4년 만에 누적 가입 교육생 7814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생(가입자) 수도 급증하는 추세다. 첫 해인 2021년 1243명이던 교육생 수는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해마다 2000여 명씩 늘었다.

LAIDD는 ‘신약개발에 AI를 접목할 현장형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1년 협회가 구축한 전문인력양성 플랫폼이다.

수 차례 고도화 작업을 통해 현재 AIㆍ생명과학ㆍ화학ㆍ약학 등의 분야에서 이론부터 실무까지 총망라한 커리큘럼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이를 증명하듯 교육생 중 산업계 재직자 비율이 6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LAIDD 교육은 크게 ▲이론 및 실습교육(온라인 교육, 부트캠프) ▲문제해결형 교육(멘토링 프로젝트) ▲실력검증 및 발표(경진대회, 컨퍼런스) 등 3개 파트로 구성됐다.

 ‘이론 및 실습’에서는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실전에 적용하는 교육이 이뤄진다. ‘문제해결형 교육’에서는 멘티(교수)의 지도 아래 12주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형 인재로 거듭나는 과정을 거치고, ‘실력검증 및 발표’ 파트에서는 경진대회, 컨퍼런스 등 참가자 자신의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특히 무료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원의 교과목에도 접목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부산대학교 AI대학원에서는 헬스케어PBL 과목에 LAIDD 교육 과정을 연계, 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개별 프로젝트 교과목에 활용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 표준희 부원장은 “LAIDD가 제공하는 교육들은 신약개발 분야의 미래를 밝히는 데 필수적”이라며 “LAIDD 플랫폼은 앞으로도 AI 신약개발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며, 융합인재 양성의 산실 역할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AIDD 플랫폼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했다.
 

 

◇노을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플랫폼. 美 캔서엑스 솔루션 카탈로그 게재
노을(대표 임찬양)은 자사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제품이 미국 정부, 모핏 암 센터(Moffitt Cancer Center), 디지털의학학회(Digital Medicine Society)가 공동 주최하는 공공-민간 파트너십 ‘캔서엑스’에서 발간하는 헬스케어 시스템 혁신 전략 ‘솔루션 카탈로그(The Solutions Catalog)’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솔루션 카탈로그는 미국 전역 의료기관에서 암 관련 제품의 사용을 권고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사측에 따르면, 전세계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은 2023년 7.3조원에서 연평균 10.7% 성장하며 2028년 12.3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잉ㅆ다. 이 가운데 미국 시장은 약 5.5조 규모로 전체 시장 중 75%를 형성하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발생은 전세계적으로 연간 60만 건에 달하며 연간 검사 건수는 약 1.5억 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북미와 서유럽 등 선진국은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수요가 가장 많은 시장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노을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플랫폼 miLab CER은 자궁경부세포의 염색, 이미징, 분석을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전자동으로 구현한 최초의 제품르ㅗ, 40단계의 노동집약적인 Pap 염색 프로세스를 카트리지 하나로 집약했다. 

검사 시간은 30분 이내로 당일 바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위한 베데스다 시스템(Bethesda System, TBS)의 6가지 진단 범주에 따라 AI가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 

염색, 이미징과 AI 분석 기술로 진단 결과의 일관성과 신뢰성이 확보되며, 디바이스 스크린과 뷰어를 통해 원격으로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노을 온콜로지 그룹 총괄 및 기업부설연구소장 최경학 박사는 “노을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은 세포병리검사의 골드 스탠다드 방식을 디지털화한 제품”이라며 “전세계 여성에서 네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자궁경부암의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병리 진단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자궁경부암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솔루션 카탈로그는 암 치료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환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캔서엑스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암 진단(Screening/Diagnosis), 치료 및 케어(Treatment/End of Life care), 치료 관리(Survivorship)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상용화된 암관련 혁신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신풍제약, 뇌졸중 신약 후보물질 오탑리마스타트 3상 임상 계획 신청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졸중 신약 후보물질 SP-8203(성분명: Otaplimastat, 오탑리마스타트)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혈전용해제 표준 치료를 받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SP-8203(Otaplimastat)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제3상 임상시험으로, 852명의 중등증 및 중증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90일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은 막힌 뇌혈관으로 인해 뇌혈류가 감소돼 뇌조직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세계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한다.

사측에 따르면, SP-8203(Otaplimastat, 오탑리마스타트)은 계열 내 최초 약물(First-In-Class)로 개발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다양한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다중기전의 뇌신경보호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뇌경색으로 인해 야기되는 뇌손상과 표준 치료인 혈전용해제 투여로 인해 발생되는 손상을 동시에 감소시키며, 혈전용해제와 병용요법이 가능한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의 표준 치료인 혈전용해제로 단독 치료할 때보다 환자의 예후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신풍제약은 적정 뇌졸중 환자군을 대상으로 SP-8203주의 전기 및 후기 2상 임상시험을 진행, 뇌경색 환자에서의 안전성과 신경학적 및 기능적 장애 개선의 결과를 도출했으며 MRI 이미징 영상을 이용한 뇌경색 부피 증가에 대한 억제효력을 통해 뇌졸중 치료에 새로운 전략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신풍제약은 “뇌졸중의 약 80%가 허혈성 뇌졸중이지만 치료제는 한정되어 있다.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인 SP-8203주는 기존 혈전 용해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First-In-Class 혁신 신약으로, 마지막 관문인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약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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