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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화학 CoQ10 원료의약품 생산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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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화학 CoQ10 원료의약품 생산 1위 등극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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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이상 실적 10개품목으로 늘어나

대웅제약 코큐텐(CoQ10)의 원료의약품 유비데카레논이 지난해 원료의약품 생산 1위 품목에 올랐다.

29일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발표한 ‘2005년 원료의약품 생산 50대 품목’에 따르면, 대웅화학 유비데카레논은 지난해 330억원의 생산실적으로, 전년 대비 529.66%의 가파른 생산증가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급신장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제품만이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제약협회는 평가했다.

대상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생산증가율을 보인 제품은 한국오츠카제약의 위염·위궤양치료제 원료인 레바미피드(127억원)로 전년 대비 2,420.25%에 달했다.

또한 유한화학의 항생제 피페라실린나트륨(96억원)도 673.83%의 높은 생산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유비데카레논(대웅화학, 330억원) 529.66% ▲자하거추출물(화성바이오팜, 58억원) 524.66% 등이 뒤를 이었다.

▲레보플록사신(유한화학, 40억원) 242.73% ▲정제난황레시틴(두산 R&D센터, 39억원) 205.42% ▲염산세포티암(한미정밀화학, 51억원) 102.66% 등도 3자리수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원료의약품 생산 50대 품목 중 100억원 이상의 생산실적을 낸 제품은 10개 품목으로 2004년의 8개보다 2개 품목 늘었다. 

이중 에이즈치료제 원료의약품인 유한화학 엠트리시타빈(201억원)과 삼천리제약 지도부딘(186억원)은 각각 -9%, -7%의 생산감소 현상을 보였지만 각각 2, 3위를 고수했다.

이어 지난해 1위였던 대한적십자의 사람혈청알부민20%최종원액이 전년 대비 16.44% 감소하며 185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 4위로 내려앉았으며, ▲한미정밀화학 세프트리악손나트륨(152억원) ▲한국오츠카제약 실로스타졸(135억원) ▲SKC 프로필렌글리콜(134억원) ▲한국오츠카제약 레바미피드(127억원) ▲제이엠씨 삭카린나트륨(126억원) ▲대웅화학 우르소데스옥시콜린산(105억원)이 100억대 생산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첨부 : 2005 원료의약품 생산실적 50대 품목.xls (54272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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