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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식약처 특허등록, 노보노디스크 21건ㆍ셀트리온제약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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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식약처 특허등록, 노보노디스크 21건ㆍ셀트리온제약 15건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7.03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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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사 124건 등록...부광약품ㆍ릴리, 두 자릿수 등록

[의약뉴스] 지난 상반기 식품의약품 특허등록 건수가 전년 동기보다 크게 늘어났다.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동안 27개사가 총 124건의 의약품 특허를 등록했다. 전년 동기 95건에서 33.7% 증가한 수치다.

특허 등록 건수 증가에는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세마글루티드 시리즈가 크게 기여했다.

▲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지난 상반기에만 21건의 의약품 특허를 등록했다.
▲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지난 상반기에만 21건의 의약품 특허를 등록했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지난 상반기에만 21건의 의약품 특허를 등록, 유일하게 20건을 넘어서며 선두에 섰다.

특히 21건의 특허 가운데 오젬픽과 위고비, 리벨서스 등 세마글르티드 관련 특허만 18건에 달했다.

노보노디스크제약에 이어서는 셀트리온제약이 15건의 특허를 등록, 2위를 기록했다. 15건 중에서는 알로메트와 알로피오 등 알로글립틴 관련 특허가 13건을 차지했다.

부광약품과 릴리도 나란히 10건의 특허를 등록,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부광약품의 특허는 10건 모두 라투다와 관련이 있었고, 릴리는 옴보 관련 특허가 6건, 트루리시티 관련 특허가 4건이었다.

이들에 이어 로슈와 화이자가 각각 8건, 얀센이 7건, 한미약품은 6건 등 총 8개사가 5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 가운데 로슈는 로즐리트랙과 티쎈트릭, 컬럼비, 룬수미오, 바비스모 등 다양한 품목으로 특허를 등재했으나, 로슈는 8건 모두 투키사가 차지했다.

얀센은 인베가트린자와 아키가, 업트라비, 한미약품은 미라벡과 에소메졸 관련 특허로 5건 이상을 등록했다.

다음으로 산텐과 쿄와기린이 4건, 바이엘과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애브비, MSD 등이 3건, 미쓰비시다나베파마와 베이진, 사노피, 다이이찌산쿄 등이 2건으로 복수의 특허를 등재했다.

이외에도 GSK와 LG화학, 길리어드, 메디팁, 에리슨제약, 유한양행, 태준제약, 한독 등도 1건씩의 특허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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