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지난 1년 간의 ESG 경영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대웅제약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올해로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대웅제약의 ESG 전략은 ‘인류와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대웅제약(CARE for people and planet)’이다.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의약품 안전 및 품질강화, 화학물질 및 유해물질 관리 등 중점 관리를 위한 9개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의 경영활동이 사회ㆍ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을 동시에 고려하는 평가 방식이다.
사측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윤재승 대웅 CVO(최고비전책임자)의 자문아래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를 관리하는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2023년 ESG 경영 성과는 ▲기후변화 대응(E), ▲의약품 안전 및 품질 강화(S),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S) 등으로 요약된다. 또한 지배구조(G) 부분에서도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대웅제약은 환경 경영이 기업 활동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EHS(환경ㆍ보건ㆍ안전) 경영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모든 경영활동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주요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관련 위험(11개)과 기회(9개) 요인에 대한 대응방향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불필요한 병 포장 완충재 제거, 용기 단순화, 친환경 후보약물 선정, 탄소배출량 관리, 노후설비 교체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용기 단순화를 통해 전년 대비 약 1.7톤의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공장 내 모든 전등을 LED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설비를 개선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대웅제약은 지속적으로 관리 체계 효율화를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중장기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제약 산업은 업의 특성상 국민의 건강과 직접 맞닿아 있는 만큼, 대웅제약은 ‘의약품 안전 및 품질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매진하고 있다.
약물감시 시스템 고도화, 품질 전담 조직 운영, 품질 역량 강화 교육, 데이터 무결성 시스템 구축, 임상시험 윤리 준수, 동물실험 윤리 정책 강화 등의 활동을 이어갔다.
그 결과 수준 높은 인허가 규제로 유명한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안비자) 실시를 무결점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은 안정적인 의약품 조달을 위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파트너사는 약사법항에 따라 위생, 소독 등 제조환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약품 주성분, 원자재, 기술력 등을 통합 관리하고 품질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은 최근 발표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통해 핵심지표 15개 항목 중 11건을 준수(73.3%)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정보공개의 투명성, ▲기업경영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 ▲견제와 균형의 추구를 바탕으로 지배구조를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국제 표준에 기반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작성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의 연매출 1조원 ‘1품1조(1品1兆)’ 비전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 중이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대웅제약은 윤재승 CVO의 자문 아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경영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며 “제약사 본질 업무인 좋은 품질의 의약품 공급을 기본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대웅제약의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 윤재승 CVO는 대웅그룹의 글로벌 사업과 혁신신약 연구개발 등 미래성장동력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분야는 ▲그룹 중장기 전략 및 비전, ▲미래성장동력 및 신사업 발굴, ▲글로벌 사업전략, ▲핵심인재 육성 등이다.
◇안국약품, 쥬비스다이어트와 협업해 ‘브이팩 다이어트’ 출시

안국약품은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쥬비스다이어트’와 협업한 건강기능식품 '브이팩 다이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브이팩 다이어트는 프로바이오틱스, 카테킨(녹차추출물), 이외 멀티비타민 및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브이팩 다이어트에 함유된 17종 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산으로 영유아 유래, 모유 유래 유산균 4종 등 소장 및 대장에서 서식하는 유산균 13종을 포함하고 있어 배변 활동 원활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카테킨(녹차추출물) 300mg을 함유하여, 체지방 감소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비타민B군, 비타민C, 셀렌, 나이아신 등 멀티 비타민과 미네랄로 종합 건강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개별 포장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브이팩 다이어트는 평소 다이어트와 장 건강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안국약품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마로지스, 국제표준 정보보안 인증 ‘ISO 27001’ 획득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계열사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접근통제, 침해사고 대응 관리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 18개 분야와 123개 세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용마로지스는 사내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정보자산 식별 및 위험평가, 정보보호 정책 개정 및 제정, 내부 보안감사 등을 실시했다.
앞서 용마로지스는 지난해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체계화 및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한 바 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ISO 27001 인증 획득은 용마로지스의 지속적인 정보 보호 노력과 투자가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ISO 27001인증을 지난 2019년 그룹사 중 처음으로 획득한바 있다. 용마로지스는 그룹 계열사 중 2번째로 ISO 27001인증을 획득했다.
◇유한양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8일, 재무성과 및 환경ㆍ사회ㆍ거버넌스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를 발간했다.
유한양행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꾸준히 발간해 오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로드맵, TCFD 공시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내용을 강화해 수록했다.
또한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관리를 위해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기타 간접 배출인 SCOPE3 배출량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유한양행은 ▲ R&D 강화 및 신약개발 ▲ 인재 확보 및 육성 ▲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 사업장 안전보건 ▲ 책임있는 이사회 구성 및 운영 등 총 15개의 중요 이슈를 선정했으며, 그 활동과 성과 등을 상세하게 보고했다.
조욱제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은 유한양행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이며, 모든 임직원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GRI(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헬스케어 산업기준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따라 작성했으며, 신뢰성 향상을 위해 독립된 검증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해 12월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3년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에 편입됐으며, MSCI(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ESG 평가에서 ‘BBB’ 등급에서 ‘A’ 등급으로 상향됐다.
또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ESG Best Companies 100대 기업 중 2조원 이상 상장기업 5위에 선정되는 등 ESG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GC, 2024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GC(녹십자홀딩스)가 GC녹십자, GC셀 등 주요 계열사의 ESG 활동과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인 ‘2024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헬스케어 접근성 확대 ▲고객안전·품질책임 ▲윤리·준법 ▲환경적 책임 등 ESG 경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4대 핵심 영역에 대한 현황을 중점으로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GC 및 계열사들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GC의 상장 계열사들은 주주가치 제고의 한 방편으로 주주총회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을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배당절차 개선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
자산규모 2조원을 넘어 대규모법인 적용을 받는 GC녹십자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수를 이사 총수의 과반수 이상으로 늘렸고, 여성 이사 선임도 의무화했다.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신규로 설치했다.
GC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무혁신 우수기업(S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 일과 삶의 균형,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 노력하고 있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구체적인 실행계획들도 담았다. GC녹십자는 지난해 제약업계 최초로 SK E&S와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체결, 오는 2026년부터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기로 했다.
GC셀은 환경데이터의 투명성과 친환경 경영 추진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부 환경정보공개제도에 참여했으며, 재생에너지 전환 준비 일환으로 K-RE100에 기업 등록을 마쳤다.
GC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전문은 G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