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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온키오스크' 약사 업무 효율성 제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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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온키오스크' 약사 업무 효율성 제고 호평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6.21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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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치며 키오스크 거부감 줄어...환자 이탈 감소

[의약뉴스]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의 온키오스크가 약사들로부터 업무 효율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온키오스크는 온라인팜이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해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약국 전용 키오스크다.

▲ 온라인팜의 온키오스크가 약국 업무 효율화 도구로 호평을 받고 있다.
▲ 온라인팜의 온키오스크가 약국 업무 효율화 도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약사사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에는 약국 내 키오스크에 환자들의 거부감이 있었지만, 2022년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환자들이 비접촉, 비대면에 대한 경험이 쌓이면서 키오스크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온키오스크를 사용 중인 약사 A씨는 “이전에는 키오스크에 대한 환자들의 심리적 장벽이 있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분위기가 바뀌어서 오히려 키오스크를 선호하는 환자들이 늘었다”고 전했다.

그 이유로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 한 번에 처방전을 접수하고 결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환자들이 매력을 선호하고 있다”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온키오스크를 들여놓은 약국이 편리하다는 호평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온키오스크를 도입한 뒤 약국의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져 환자들의 이탈을 줄일 수 있다는 경험담도 이어졌다.

A씨는 “온키오스크를 들여놓은 뒤 환자들이 약국을 찾았다가 시간이 지체돼 다른 약국으로 옮겨가는 일이 많이 줄었다”며 “환자가 바코드를 통해 처방전을 접수하고, 카드 결제하는 시간 동안 바로 조제를 마치고 약을 전달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례로 “이전까지는 점심시간처럼 환자가 몰리는 시간에는 약국에 환자가 가득 차 업무 처리가 늦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온키오스크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약국 경영이 어려운 요즈음, 키오스크가 0.7인분 이상 해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주변 약국에서도 온키오스크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을 보고 도입하기 시작했다”며 “약사들이 업무 속도가 빨라지고 효율성이 높아졌다 호평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키오스크에 대한 거부감이 덜한 젊은 층이 많이 방문하는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인근 약국에 추천한다”며 “약국이 소형화되는 경향이 강한 요즘 필요한 시스템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보건소 인근 약국처럼 노년층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요즘 사회 전반적으로 키오스크가 많이 쓰이고 있어, 진입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에 큰 장애물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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