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혈액암협회등 백혈병 환자돕기 전달
한국 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피터 마그)는 최근 서울역 서부역 광장에서 ‘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개최하고 이날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 노바티스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Novartis Community Partnership Day)’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노바티스의 임직원 300여명이 기증한 TV, 가전제품, 의류, 도서, 음반 등 2,000여점의 물품과 의사들이 기증한 물품이 함께 판매돼, 개장 3시간 만에 물품이 모두 판매되는 성황을 이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노바티스는 이 행사를 통해 약 400만원의 수익금을 거뒀으며, 글리벡 출시 5주년을 맞아 백혈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혈액암협회와 GIST 환우모임에 각각 200만원씩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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